[책]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을 구입하면 자신의 강점을 검사할 수 있다. 이번까지 벌써 총 3회 검사를 했으니 같은 책을 3권 구입한 셈이다. 그만큼 나는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궁금하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잘하는데 나는 잘 못하는 콤플렉스와 같은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지 관심이 많았다. 뭐~ 사실 전반적으로 '나'에 대한 자존감이 그리 높지 않았던 탓도 컸으리라. 자기계발 세미나를 참석하고 여러 책을 읽어보니 어느덧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해야 함을 깨닫게 됐다.

 

강점의 활용보다는 발견에 초점이 맞추어진 책이다. 책 전반에 걸쳐 사람들이 갖을 수 있는 여러 강점 테마들을 기술하고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모두 읽었지만 지금은 나의 강점 테마에 대한 설명을 차근 차근 읽어보며 어떻게 더 개발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할지에 관심이 더 많이 간다. 이 작업은 몇 년 전에도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뿐이어서 인지 지속적으로 강점 테마를 실생활에서 적용하여 발전시켜 나가지 못했다. 아쉬운 일이었다.

 

[3번에 걸친 나의 강점 테마 결과]

 

다시 세번째 검사를 해보니 뜬금없게도 '질서'와 '관계자' 테마가 나왔다. 이번에도 느낀 것인데 질문이 참 애매모호한 경우들이 꽤 있다. 혹 다음에 또 검사를 하게 된다면 영어로 해볼까???(워워~~) 그 외 세가지 테마는 이전 검사에서 이미 접해보았으니 익숙했다. 그 내용을 읽어보니 '관계자'테마는 나와 많이 어울리지 않는 듯 보였다. 물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오래된 친구 만나기를 더 즐겨하기는 하니 완전 무관하다고 볼 수 는 없을 듯 하다.

 

'질서'테마는 완전 '나'인 듯 했다. 앞날이 눈에 보이도록 구조화와 계획을 좋아하고 내가 직접 통제하는 느낌을 갖을 때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되면 무척 당황하거나 멘붕에 바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예전에는 이런 계획을 세우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무책임하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지금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기를 알기에.

 

'책임'과 '초점', 그리고 '최상주의자' 테마들은 이미 무척이나 익숙하다. 모두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좀 오해를 살만한 것이 하나 있는데 '최상주의자'다. 이 테마는 어느 누가 보아도 전세계에서 1등이 되는 것을 의미하기 보다는 내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만족도를 충족하는가에 달린 듯 보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강점을 활용해내는 경우도 있으니, 어찌보면 '개인화'테마도 살짝 녹아들어간 듯 보인다. '책임'과 '초점'은 뭐 그닥 쓸 말이 없다. 생활 자체가 그러하니.

 

그 외의 끌리고 그런 듯 보이는 테마는 '개인화', '학습자' 테마이다. '개인화'는 위에서 말한 것과 합쳐서 여러 모임에 참석했을 때 참가자 분들이 무엇을 잘할지를 먼저 살피게 된다. 대부분 선무당처럼 잘못 짚어내기는 하나 일터와 같이 1년 이상을 함께 지내면 어떤 프로젝트를 하게 될때 업무의 적합성에 따라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선택되어진다. 다음으로는 '학습자'테마. 책의 설명과 같이 결과보다 배우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 중의 한 명이 바로 나다. 배워서 어디에 써먹을지 긴가민가 하더라도 내 관심을 이끈다면 배운다. 일단 등록하고 가본다. 나의 에너지가 허락되어지는 한.

 

아이고 테마가 이렇게나 많아졌다. 위의 결과를 보면 3회, 2회 나온 테마들은 개인적으로 별점 5점 만점 중 4개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는 '질서'테마가 비슷한 별점일 것이다. '학습자, 개인화, 성취자'가 별 3개 정도이며 나머지는 1~2개 정도. 공통된 것이 하나 있다. 내 자신 참 피곤하게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강점 테마들을 이제 아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내 삶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는 일이 중요하다.

by 왕마담 2013.06.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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