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블로그의 디자인과 포스팅]

 

 

 

블로그 포스팅(블로그에 기사를 게시하는 행위)하는 맛에 제대로 취해버렸어요. 좋아하는 주제로 글을 쓰고 사진을 찾고 동영상을 올리면서 정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얼마나 재미 있는지 이른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네요. 이전에는 그 시간(이른 아침)에 일어나려 하면 몸과 방바닥 사이 강력한 본드가 붙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었거든요.

 

예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700여 개가 넘는 포스팅을 정리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하나 하나 알맞은 곳으로 배치하는 것은 시간이 꽤 걸리지요. 무엇보다 컨셉 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려고 하니 관심사가 많은 만큼 하나로 꿰는 게 어려웠어요.

 

매일 고민했던 까닭이었을까요? 힌트는 강의에 대한 피드백에서 얻었습니다. '감성'에 대한 강점에 대한 선생님의 말씀을 잊지 않았습니다. 취미 생활과 영화나 공연에 대한 리뷰, 그리고 이 마음 편지까지 하나로 묶을 단어, '감성'을 적용했어요. 두리뭉실하여 우려됐지만 포스팅으로 뚜렷한 색을 내기로 마음 먹고 나갔습니다.

 

 

[방문객을 정신없게 만든 기존 블로그 스킨(대문 사진)]

 

 

 

일사천리로 아이디어가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휴일 통째로 작업하기로 마음 먹고 일주일 전부터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눌지, 타이틀과 스킨 디자인은 어찌할 지 하나씩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휴일 하루를 꼬박 투자하니 드디어 '감성뽐뿌'라는 블로그 하나가 탄생하더군요. 무엇보다 제 마음에 먼저 들어 흐뭇했습니다.

 

'감성뽐뿌'라는 단어는 동생의 추천으로 사용했습니다. 놀러 올 분들은 물론 저 역시 감성적 뽐뿌를 받기 원한다는 마음을 담았어요. 부제인 '춤추고 노래하고 느끼고'는 포스팅 할 주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재미난 놀이 하나 창조한 느낌이랄까요? 정리하는 걸 좋아하니 이 공간은 하나의 장난감처럼 느껴집니다.

 

꾸준한 포스팅이 조건이지만 블로그가 제게 주는 유익은 꽤 있습니다. 흘려 보내기 쉬운 일상에 대한 정리가 되지요. 흥미를 갖고 있는 주제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 보니 공부가 됩니다. 자랑하여 공유하고 싶은 내용들을 표현하고픈 욕망도 채워주지요. 방문자를 생각하며 글쓰니 어떤 유익을 줄 수 있는지 감수성이 키워집니다.

 

글쓰기나 정리하기, 혹은 뭔가를 공유하고픈 마음이 있다면 블로그를 개설하여 운영해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재미난 놀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다양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접할 기회를 하나 더 갖게 되겠지요. 하지만, 꼭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자신 만의 즐거운 놀이로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방문자 통계 현황, 점차 증가 추세(하루하루 방문자 수에 일희일비하는 단점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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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상 Dream

http://wangmad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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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안녕하세요. 왕지상입니다. 이 편지는 한 주 한 주를 보내면서 겪은 일들과 그 느낌을 매우 개인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니 이런 소식이라도 나누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수 많은 스팸 메일 중 하나를 더 추가할지 모를 우려를 뒤로 하고 보냅니다. 이런저런 회신을 주신다면 더욱 좋을 일이지요. 그러나 저러나 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요?

 

 

 

by 왕마담 2014.04.01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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