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는 전사 차원에서의 '비전'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전 사장님은 각 사업장을 돌면서 ‘비전’ 공유에 대해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회사 구성원들에 의해 만들어진 비전으로 뭉쳐 그 목표를 이루어가자.. 라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팀 단위로 현재 업무와 달성해야 할 미션 그리고 가치를 토대로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ART100'이라고 하는 100일 동안 좋은 습관을 함께 만드는 Project 모임에 가입하여 진행 하게 됐습니다. 9 23일부터 12 31일까지 100일 동안 같은 시간에 같은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제일 먼저 진행한 것은 '비전' 만들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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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공동 Project를 통해 저는 아침 두 시간을 이용하여 제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공부하기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사실 올해 초부터 세운 계획이고 또한 진행했던 것인데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 댈 거리가 많기는 하지만 영영 하지 못할 듯 싶었지요. 이번 기회에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을 통해 강제적인 구속력을 부여했습니다. 그러면 좀 더 잘 지켜낼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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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해보니 2011년이 벌써 100여일 남았습니다. '아직도 100여 일이나 남았네?' 라고 생각하고 싶으나, '~ 벌써 100여일 밖에 안 남았나?'라는 초조함이 깃든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한 그것을 2011년에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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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보니 제대로 그 약속을 지켜냈을 때에 제게 줄 수 있는 선물을 생각하지 못했네요? ... 개인적으로 80일 이상 약속을 지키면 상을 하나 주도록 해야겠습니다. 뭘 줄까요?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만...... 차를 사야겠습니다. 80일 이상 성공하면 '사고 싶으나 아직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안 사고 있는 그러나 또 있어야 될 것 같은...' 많이도 고민스럽게 만든 차를 계약하고 주문하도록 하지요.

사실 올해 초에도 개인 100 Project를 성공하면 '자동차 사기' 라는 타이틀을 걸었습니다만 흐지부지되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 차를 사려고 하는데 이상스럽게 꼭 사야 할 이유를 찾아야만 할 것 같은 마음에 계약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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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 2012년 언젠가 즈음에 오너 드라이버가 되어있는 저를 만나면 '했구나~'라고 생각해 주시고 등 한 번 다독여주세요. 2011년이 100여일 정도 남았네요. 지금부터라도2011년을 알뜰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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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상 Dream!
http://wangne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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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안녕하세요. 왕지상입니다. 이 편지는 한 주 한 주를 보내면서 겪은 일들과 그 느낌을 매우 개인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니 이런 소식이라도 나누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수 많은 스팸 메일 중 하나를 더 추가할지 모를 우려를 뒤로 하고 보냅니다. 이런저런 회신을 주신다면 더욱 좋을 일이지요. 그러나 저러나 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요?

by 왕마담 2011.09.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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