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디역에 있는 어느 커피숍에서 만났다. 재민이가 친히 추천한 장소답게 장소는 아담했고 가격은 저렴했다. 당일 급한 회식이 잡혀 맥주 500 2잔과 치킨을 좀 먹고 갔다. 좀 빨리 일어났음에도 19:30분 약속에 19:50분 도착했다. 역시, 22:00에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짧게 느껴졌다. 마스터 유니컨(마유)은 좀 더 뭔가를 얘기하고 싶어하셨지만, 애써 갈무리하시는 듯 했다.

 

2.

마유는 글쓰기보다 자조력에 대한 말씀을 더 하고 싶어하셨다. 그러나, <문장강화>책 이야기로 인해 자연스레 '글쓰기'에 대한 수업 이야기가 먼저였다. 글쓰기의 가장 큰 고민과 꾸준히 글 쓰면서 느낀 유익함은 무엇인지를  <성현형>, <>, <병용>, <재민>, <혁군>이 함께 나누었는데, 퇴고와 분량이 미치지 못함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었다. 유익으로는 생각 표현에 있어서의 조리가 있어졌고, 정리가 되었으며, SNS를 통한 소통이 생겼다 점이다. 무엇보다 <성현>형이 말씀하신 예전보다 좀 더 자연스레 잘 쓰여진다는 점은 괄목할 점이었다. 마유 역시 그 점을 손꼽았다. 이것은 현재 내가 <진솔한 글쓰기>를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기 평가를 할 기준이 될 듯 했다.

 

마유는 질문에 항상 자신의 의도함을 숨겨 놓는다. 이것은 교육자 혹은 강사로서 중요한 스킬 중 하나인 듯 하다. 수강생들에게 참여의식을 높이고 동기부여를 주며 동료들과 이야기할 거리를 만들어준다. 무엇보다 혼자만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함께 하는 학습을 가능케 만들어주는 듯 하다.

 

유니컨들에게 좀 더 많은 축제를 부여하지 못한 자신이 배려함을 먼저 반성하셨다. 일주일에 한 번의 진솔한 글쓰기 그 이상이 필요함을 느끼고 계셨다. 일반적으로 잘 쓰는 수준이 아닌 책을 낼 정도로 '자신감' 갖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먼저 <예술적 자아> 훈련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글쓰기> 훈련을 성실히 수행하기를 바라셨다. 그것이 되어야 잘 쓰여진 글에 대한 객관성이 보여지는 <비평적 자아>의 시선에도 자신의 글쓰기가 객관적 비교가 되어짐에도 힘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셨다. 그런 후 <의지적 자아>를 통해 일정한 시간에 글쓰는 훈련을 쌓아 자조력과 통제력을 길러가는 흐름을 설명하셨다.

 

지금 우리 유니컨은 공통적으로 <예술적 자아>를 길러야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내심 이미 그 정도는 되어 있지 않을까? 내 자신을 평가해보지만, '생각'일 뿐인 듯 하다. 누군가에게 따끔하게 지적 받아본 적 없는 내 글에 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높을지 생각해보면 훈련 이 필요한 것은 맞다. 또한 <일어나자마자 글쓰기> 훈련을 통해 <자조력>을 함께 높인다면 2013년의 중요한 몇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3.

자조력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성현>형이 경험을 얘기한 마인드 콘트롤은 내게 꽤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나는 새벽 1시 쯤 자게 되면 '~ 지금 자면 4~5시간 밖에 자지 못 할 텐데 내일은 피곤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완전 반대였다. 새벽 1시쯤 잘 때 '9시에 잔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6시간 잤다'는 점을 마음에 새긴다는 것이면서 '잘 잤다'라는 것이다. ~ 요즘 건강과 수면, 음식에 관심이 많은 내게는 참고할 만했다.

 

하나의 자조력 활동을 잘 지켜 다른 활동에도 통제력이 높아지는 점을 경험하지는 못한 듯 싶다.

나를 포함한 모두들, 그것은 목표 자체가 너무 달성하기 쉽게 되어 있기 때문인 듯 했다. 몇 몇은 바로 자신의 목표를 바꾸었다. 나 역시 '6시간 자기' '5시 기상'을 함께 하고 싶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내게 꽤 어려운 목표로 보였다. 고민이 됐다. 어떻게 하지? 둘 모두를 잡기가 쉽지는 않아 보였다. 사실 '6시간 자고 4시 기상'이 가장 큰 욕심인 듯 하여 5시 기상으로 바꾸었지만 서도... 그래도 오늘 6시간 이상은 잤지만 7시에 일어나면서 내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느낀 터라 이점에 대해서는 일상 생활의 혁명을 이뤄야 할 듯 싶었다.

 

개인 축제를 받았다. <감정공부> 또 한 권의 책이 추가됐다. 부담이 되면서 내심 즐거웠다.  부담은 또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 점이고 즐거움은 나만의 개인 축제라는 점이다. , 마유의 관심일 테다. 여전히 인정 받기를 좋아하는 ''이구나싶었다.

 

4.

자조력 목표를 다시 세워본다.

<6시간 정도 잠자면서 5시 기상, 4일 이상> 할 수 있을까? 보다는 해내자...!!!

 

실천지침은 뭐야?

그건 최소한 22:50분에는 잠자리에 들기

10분 내로 숙면으로 가기 위해 식사 습관 조절하기

21시 이후 금식 하기

22시부터 어려운 책 보고 일기 쓰기

<에너지 발전소> <숙면>에 대한 챕터 다시 읽기

렘 수면하기

 

방해/장애물은?

역시 늦은 귀가!!!!

평일 저녁 약속은 관계에 있어서는 최소로 잡자.

그리고 집에서의 쓸데 없는 인터넷 사용 끊어버리기

 

2013년 상반기인 1~3월까지는 이 습관을 몸에 베이도록 하자!!!

 

by 왕마담 2013.01.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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