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존감이 떨어지는 때를 느낍니다. 이 단어와 뜻을 이해 한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만,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그 당시의 내 자존감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체크합니다. 너무 낮은지 혹은 높은지, 왜냐하면 그에 따라 판단이나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친구를 만났는데 평소와 다름없는 농담을 건넸을 뿐입니다만, 어느 순간에는 별 영향 없이 받아 넘길 때가 있는 반면 어쩔 때는 화가 나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때입니다. , 별 일이 아닌 것에도 마음에 동요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자존감이 떨어지는지를 체크해보았습니다. 주로 매일의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 게다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다시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제 경우이기는 하지만, 그 약속으로는 아침 책 읽기, 일기쓰기, 전공과 영어 공부하기, 이것저것의 정리하기 등등 입니다만, 제일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맞는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우물쭈물 할 때입니다.

 

 지금 어떤 결정을 내렸지만, 그 길의 방향에 대해서는 확실히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꾸 일상의 중요한 순간순간을 낭비하고 있는 듯 느껴지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 위에 열거한 독서나 일기 쓰기 등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지요. 아마 상대적으로 긴급하지 않고 중요도가 낮게 생각되었던 듯 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의 지난 주 자존감은 사상 최악으로 낮아져 있었습니다.

 

 자존감을 올리려 그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책을 손에 잡고 또 펜으로 몇 줄 안되더라도 쓰는 것입니다. 사무실이 도곡동에서 가락동으로 옮겨가며 한참 물이 오른 영어 공부가 주춤하여 일요일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10월에 유독 이런저런 약속이 많아 첫 수업에 참석 하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한 번을 못 갔다고 하여 평일 내내 영향을 받더군요. 그래서 어제는 친구의 결혼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깐 들려 축하하고 다시 학원을 가서 다섯 시간을 내리 수업했습니다. 전 주에 수업을 받지 못한 이후의 마음과는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 더 편안하고 즐거운 것만을 원하는 것이 지금의 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망인 듯 합니다. 그러나, 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망을 위한 작은 약속들을 깨뜨릴 정도이니 분명 이 욕망들은 제 자존감을 갉아먹는 주요한 원인입니다. 이번 주에는 자존감이 많이 회복될 주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자존감에 대해 제대로 공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고로 자존감에 대해 궁금하다면 좋은 책 한 권을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전후 설명이 빠져 어렵게만 느껴지네요. 제가 이해하는 것의 자존감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자기 본인이 자신을 최고로 존중하는 소중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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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상 Dream!
http://wangne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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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안녕하세요. 왕지상입니다. 이 편지는 한 주를 보내며 겪은 일들과 그 느낌을 매우 개인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니 이런 소식이라도 나누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수 많은 스팸 메일 중 하나를 더 추가할지 모를 우려를 뒤로 하고 보냅니다. 이런저런 회신을 주신다면 더욱 좋을 일이지요. 그러나 저러나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요?

by 왕마담 2011.10.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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