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고 힘들어할 대상이 분명할 때에는 '공포'를 느끼며 두려워하고,
그 대상이 명확하지 않을 때에는 '불안'해한다고 합니다. 즉, 두려워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이 무엇때문에 불편한 것인지 그 실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할 그 첫번째 단계는 우리가 사실은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고,
그 실체를 인식하는 것조차 무서워 눈과 귀를 가린채 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저자는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일 뿐인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처음 시작할 때에나 세상에 참여할 때나
무언가를 모색하고 나아가려 할 때 느끼게 되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역설하며, 이 두려움때문에 방 한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있지 말고 세상에 나아가
움직이고 행동하라고 조언해준다. 그 상황을 똑바로 마주하고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하라는 말이다. 어떠한 위대한 인물도 예외없이 두려움을 느끼지만,
그들은 할 일을 했다는 점이다. 그들은 차라리 싸워 이기는 것이 무력감에서 오는
근원적인 두려움을 안고 사는 것보다는 훨씬 덜 두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적절한 예들을 꼽아내어 준다.
 
"나는 감당할 수 없을 거야."라는 자신에 대한 불신에서 모든 두려움이 오게 되는데
이것은 자안와 연관된 우리 내면의 심리 상태로서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일들과 요구되는
행동에 대한 두려움의 상태로 보여진게 된다. 즉, 이 말은 "나는 무슨 일이든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면 손쉽게 두려움에 굴복당하여 우리의 도전을
가로막지는 못할 것이라 말한다.
 
괴로움으로 두려움을 대하여 무력감, 절망, 무능으로 자신을 밀어넣지 말고
내면의 힘을 믿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하는 능력을 선택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 피해의식을 버리고 긍정적 상고방식으로 스스로 자신의 삶을
행동으로 실제로 창조해나갈 것과 나의 변화에서 오는 주변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여
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희생이 아닌 성장을 위한 사귐과
어떤 결정에서 오는 결과도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일 뿐임과
상실에 대한 고통을 피하지 말고 받아들이지만,
자신의 가치를 믿고 삶의 균형과 충실함을 이루어 나가면 그 고통에만 빠져
여러 부작용으로 자신을 파괴하는 두려움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말한다.
 
순리를 따라 베푸는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권한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야기하는 사소한 일들로 전전긍긍하는
이기적인 자아를 초월하는 우리 내면의 상위자아를 추구할 것과
조급함에서 야기하는 스트레스, 불만, 두려움에서 벗어나 느긋함을 배우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이미 그 존재만으로도 세상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을 믿는 것이 두렵지만 그 두려움에 파묻히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그곳에 도착하기 위해
도전할 힘을 이루는 것임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머릿 속의 작은 악마의 울림을 다정한 친구의 목소리로 바꾸라고 한다.
표현이 재미있었다. 머릿 속의 작은 악마라...
나에게는 어쩌면 그 동안 많은 우를 저지른 관계 속에서 가장 많은 작은 악마의 울림에
빠져 있지 않았을까...생각된다. 그저 거절이고 답장이 없을 뿐인 것을 나의 작은 악마는
'나' 자신이 거부 당했다고 생각되도록 끊임없이 부추겼던 것이다. 결국 나는 세상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도록 생각되도록 만들고 그런 많은 것들이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표면적으로 친할 뿐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가로 막는 두려움이 되었다.
 
이것은 관계의 도전뿐만 아닌 세상에 참여하는 많은 도전 속에서도 발견하게 되는데
사소한 실수 하나에도 전전긍긍하여 실수나 실패로 인해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나의 약한 내면을 보호하기 위해 나는 방어막을 치고 그 속에서 안전하지만
그저 그런 삶 속에 살고 또한 그 삶에 대한 불만 속에 방어막, 그 울타리 밖을
동경하게만 되는 끊임없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어떤 일이 발생하든지 '감당할 수 없다'라고 믿은 나의 작은 악마가
끊임없이 말하는 울림에 귀기울인 자신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나의 머릿 속에 있는 작은 악마를 그대로 인정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 자체를 그대로 인정하지만, 어쨋든 도전해보는 것.
바로 그것이다.
by 왕마담 2009.12.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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