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예를 든다면, 영어 원서를 읽기 위해 먼저 영어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영어을 배운다. 원서를 읽으면 될 터인데 영어를 배우러
학원을 다니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원서는 저 멀리 팽게쳐져 있고, 어느덧 영어 학습이
더 우선시 되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혹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지만, 그 준비라는 것이 전혀 엉뚱한 준비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나의 성향은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해 혹은 알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처음부터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접근하지 못할 경우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위에서는 영어를 예로 들었지만, 생각해보면 내 삶에서 이것은 무척 많은 시간을 잡아먹고 있다.

'일' 과 같이 활동이 필요한 것에서도 준비를 위해 너무나 많은 메뉴얼과 History를 찾는 버릇,
'관계' 에서 내 욕망의 감정적 표현에 있어서도 그 후 상황 변화 두려움에서 기인하는 많은 시나리오 수립,
'사명,소명' 은 처음부터 그것이 내게 맞는지를 걱정하여 시도조차 하지 않는 행위 등
얼마나 많은 기회를 '준비되지 않았어' 라는 변명으로 버려버렸는가.

완벽히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혹은 이루고 싶은 그 길로 뛰어들어야 한다.
그 핵심으로 파고들어 나의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더 채워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려면 그 본질에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

준비를 핑계로 그 주변을 맴도는 것은 사실 시간낭비다.

그 본질과 핵심으로 뛰어들자.
부딪히자.
그리고 깨닫자.




You don't stand in front of a mirror before a run and wonder what the road will think of your outfit.
You don't have to listen to its jokes and pretend they're funny in order to run on it.
It would not be easier to run if you dressed sexier.
The road doesn't notice if you are not wearing lipstick.
Does not care how old you are.
You do not feel uncomfortable because you make more money than the road.
And you can call on the road... whenever you feel like it,
Whether it's been a day... or even a couple of hours since your last date.
The only thing the road cares about is that you pay it a visit once in a while.

Nike. No games... Just sports.

by 왕마담 2009.05.14 06:06
| 1 |